얼마전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사우디 아라비아에 방문하고
이어서 OPEC에서 석유 생산량을 다소 늘리기도 했다는 기사를 접하였다.
최근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이슈가 되고 있는 OPEC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석유수출국기구 OPEC
- 설립일 : 1960년
- 설립목적 : 국제석유자본에 대한 발언권 강화
- 주요활동/업무 : 국제 석유가격 조정 및 회원국간의 협력
- 소재지 : 오스트리아 빈
- 가입국가 : 14개국(2019)
약칭으로 오펙(OPEC)이라고도 한다. 1960년 9월 원유가격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이라크 정부의 초청으로 개최된 바그다드회의에서 이라크·이란·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베네수엘라의 5대 석유 생산·수출국 대표가 모여 결성한 협의체이다.
1950~1960년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대유전이 발견되어 원유의 공급과잉사태가 일어남에 따라 국제석유자본이 원유 공시가격을 인하하자, 이에 대항하기 위하여 산유국들이 이 기구를 결성하고 공시가격의 회복, 인상을 주도했다.
결성 당시에는 원유공시가격의 하락을 저지하고 산유국간의 정책협조와 이를 위한 정보 수집 및 교환을 목적으로 하는 가격카르텔 성격의 기구였으나, 1973년 제1차 석유위기를 주도하여 석유가격 상승에 성공한 후부터는 원유가의 계속적인 상승을 도모하기 위해 생산량을 조절하는 생산카르텔로 변질되었다.
회원국들은 원유가격 인상과 더불어 석유시장 국유화로 말미암아 수입(收入)이 급속히 증가했다. 거액의 재정자금을 보유하게 된 산유국들은 사회경제개발사업을 가속화함과 동시에 축적된 외화의 대부분을 국제금융시장에 단기자금으로 공급하여 기존의 국제금융질서를 재정립할 만큼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오늘날 OPEC은 가격정책 외에 석유 이권의 국유화, 자원보호, 각종 석유산업으로의 진출, 석유시대 후의 국가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 1월 기준 회원국은 아프리카의 알제리·앙골라·콩고·에콰도르·적도 기니·가봉·이란·이라크·쿠웨이트·리비아·나이지리아·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베네수엘라 총 14개국이다. 회원국이 임명하는 이사회가 있으며, 본부는 오스트리아 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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