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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일상

추석 벌초(전기예초기)

by 시심리도학 2022. 8. 26.

곧 다가올 추석

추석 즈음에는 벌초할 시간을 갖기 어려울 것 같아서

조금 일찍 산소를 찾았다.

 

올초 설날에 벌초를 하고나서

약 7달 정도 되었나?

최근에 비가 아주 많이 와서 

혹시나 무너져 내린곳은 없을까 걱정을 했는데

아무 문제 없이

풀만 엄청 자라있다.

정말 엄청 자라있다.

 

작은 나무가 산소 위에서도 자라고 있었다.

산소 위는 보이는 데로 다 뽑고

그밖의 주변은 큰 풀만 뽑았다.

 

그리고 전기예초기로 

잔디를 깎았다.

 

확실히

기름을 넣고 엔진으로 돌아가는 일반 예초기에 비하여

충전식 전기예초기가 무게도 가볍고

힘도 덜든다.

 

물론 전기예초기의 단점은

충전식이기에 베터리 용량에 한계가 있다는 것과

힘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것.

 

베터리를 새거로 갈아 끼우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힘이 약해지는 것도 살짝 느껴진다.

 

완충해간 베터리 두개를 거의 다 사용하였다.

초반에 산소 올라가는 길에 자란 풀을 자르면서

길을 내는 동안에도 제법 베터리를 소모해서 그런것 같다.

 

오랫만에 찾아 벌초를 하니

마음은 후련하다.

 

벌초 전 모습
벌초 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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